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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참여 정보, 스마트폰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2018-11-20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HBA(대표: 이병일)는 20일 의료 교육영상 전문기업 쓰리디메디비젼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HBA와 3D메디비전은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 글로벌 의료 시장 진출 및 향후 신사업 공동 추진 및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HBA는 그동안 중국, 러시아 및 CIS권을 비롯한 동남아 의료시스템 진출시장에서의 경험을 쌓아왔다. 3D메디비전의 우수한 입체영상 기술력을 임상시험 절차의 상세한 알림을 위한 일반인교육과 국가별 의료진 원격교육(O2O) 사업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현재 3D메디비전은 의료수술 술기 교육을 비롯해 임상 기전을 포함한 전문 영상을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최적화해 제공하는 플팻폼을 운영중이다.
HBA는 '올리브씨'를 통해 임상시험 참여과정을 스마트폰 및 VR로 까지 사전에 이해할 수 있는 컨텐츠를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리더십을 가진 임상시험 지원자를 위한 플랫폼인 '올리브씨'에 우선 협력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다.
3D메디비전은 임상시험 절차에 대한 시물레이션을 시각화해 임상시험 절차, 기전 등에 관한 전 과정을 입체영상으로도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반인에게 어려운 임상시험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이해를 돕고 자발적 동의를 얻는 것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BA 이병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최초의 스마트임상시험 전문서비스인 '올리브씨'와 새로운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꾸준히 모색해온 3D메디비전의 글로벌 경쟁력이 현장에서 구현되는 의의가 크다" 고 밝히며 "스마트 임상시험 분야에서 특히 참여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올리브씨는 국내 임상시험센터의 승인 받은 임상시험을 토대로 스마트폰을 통해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서비스를 지난 9월 상용화한 바 있다. 지난 9월과 11월 코트라(kotra)로부터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로드쇼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앱다운로드수는 약 8만명에 이른다. 국내 주요 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와 협업이 이뤄지면서 병원 키오스크 사업을 비롯해, 임상시험 실시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이 진행중이다.